오월동주1 吳越同舟(오월동주):적대관계에 있는 오나라와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에 타다 吳越同舟(오월동주):적대관계에 있는 오나라와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에 탔다는 말로, 적의를 품은 사람끼리라도 필요에 따라 서로 도울 수 있다는 뜻 춘추 시대 유명한 병법서인 ≪손자≫를 쓴 손무는 오나라 왕 합려를 도와 서쪽의 초나라를 공격하고 북쪽의 제나라, 진(晉)을 격파한 명장이었다. 그의 책 ≪ 손자 ≫ 「굳이(九地) 편」에 이런 글이 있다. "병(兵)을 쓰는 법에는 아홉 가지(굳이(九地))가 있다. 그 아홉 가지 중 최후의 것을 사지(死地)라고 한다. 과감히 일어서서 싸우면 살길이 있고, 기가 꺾이어 망설이면 패망하고 마는 필사(必死)의 땅이다. 그러므로 사지(死地)에 있을 때는 싸워야 살 길이 열린다.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상황에서 병사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필사적으로 싸울 것이기 때문.. 2022. 2. 26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