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사성어 난형난제1 難兄難弟(난형난제):형이라 하기도 어렵고 아우라 하기도 어렵다 難兄難弟(난형난제):형이라 하기도 어렵고 아우라 하기도 어렵다는 말로, 어떤 사물이나 인물이 서로 비슷하여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는 뜻으로 쓰임 후한시대 진식(陳寔)이라는 선비가 살았는데, 그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다. 큰 아들 원방과 작은 아들 계방이 있었는데 두 아들 모두 아버지를 닮아서인지 학문이 깊고 훌륭한 덕(德)을 지녔다고 한다. 또한 두 아들 에게는 각각 군(群)과 충(忠)이라는 아들이 있었다. 사이좋게 지내던 어느 날 군(群)과 충(忠)이 서로 자기 아버지가 더 훌륭하다며 입씨름을 벌였다. 그러다 결론이 나지 않자, 할아버지 진식(陳寔)에게 물어보자고 했다. 할아버지는 두 손자의 질문에 당황하여 군(群)의 아버지가 낫다고 할 수도 없고, 충(忠)의 아버지가 더 낫다고도 할 수가 없었다. 입장이.. 2022. 2. 11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