四字小學 九思篇(구사편)
군자(君子)로서 가져야 할 아홉가지 생각
視必思明(시필사명)하며 볼 때에는 반드시 밝게 볼 것을 생각하며,
聽必思聰(청필사총)하며 들을 때에는 반드시 밝게 들을 것을 생각하며,
色必思溫(색필사온)하며 얼굴빛은 반드시 온화하게 할 것을 생각하며,
貌必思恭(모필사공)하며 용모는 반드시 공손하게 할 것을 생각하며,
言必思忠(언필사충)하며 말은 반드시 성실하게 할 것을 생각하고
事必思敬(사필사경)하며 일은 반드시 공손하게 할 것을 생각하며,
疑必思問(의필사문)하며 의심나는 것은 반드시 물을 것을 생각하며,
忿必思難(분필사난)하며 분노가 날 때에는 반드시 후환을 생각하며,
見得思義(견득사의)니 얻을 것을 보면 의를 생각해야 하니,
是曰九思(시왈구사)니라 이것을 말해서 구사라고 한다.
나의 이야기
九思는 ≪ 論語 ≫에 있는 내용이다.
본래는 3글자로 되어 있으나
四字小學에서는 必(반드시 필)을 넣어 구성했다.
내용 중 視必思明(시필사명)과 聽必思聰(청필사총)이
가장 핵심이 된다.
바르게 듣고 보지 못하게 되면
옳고 그릇 된 것을 분별할 수 없어 나머지 7가지 생각을
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없게 되어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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